금융감독원은 내달 2일 서울 신한상호신용금고 계약인수자 선정을 위한 설명회를 갖는다고 28일 발표했다.

신한금고는 지난 5월19일 영업정지당한 금고로 자산·부채실사 결과 순자산부족분(자산-부채)이 2백41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금감원은 신한금고 인수 업체에 대해서는 60억원만 출자하면 예금보험공사로부터 5백91억원을 7년간 무이자로 지원받을 수 있게 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내달 9일까지 인수신청서 접수를 마감하고 11일께 계약 인수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박수진 기자 parks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