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들은 외국계 보험사와 경쟁을 하려면 남성 재무상담사 조직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들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신한생명은 전직 교수, 석.박사, 대기업 간부출신 등 남성 고학력엘리트 23명을 선발해 최근 영업에 투입했다.

1년 동안 설계능력, 금융.세무.법률 등에 관해 교육 받은 이들은 노트북을 들고 고객에게 재정안정설계라는 맞춤금융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SK생명도 최근 18명의 남성 재무설계사를 뽑은데 이어 연말까지 50명 이상을 추가 채용할 방침이다.

교보생명도 내년까지 2백여명의 남성 재무설계사를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