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는 14일 오는 8월말까지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주중 2박3일씩 개최,사내분위기를 쇄신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98년말 삼성자동차와 빅딜추진에 이어 워크아웃과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이어지며 느슨해진 기업문화를 다잡고 새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대우측은 각 분야 유수한 강사들을 초빙,"글로벌 기업의 위기극복 사례" "이대로 미래는 없다"등을 주제로 한 강연등을 듣고 워크아웃 조기 졸업의지를 다지게 된다고 말했다.

<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