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넷정보시스템(대표 이종후)이 중국의 시스템통합(SI)업체인 스쿠브사와 IC카드 단말기와 카드지불솔루션을 중국시장에 공급키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IC카드 단말기 및 인터넷 전자상거래 지불 솔루션 전문업체인 사이버넷정보시스템은 이로써 중국시장 진출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대중국 수출액은 금년중 50만달러,내년에는 5백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양사는 지난 1년동안 인터넷 전자상거래 지불 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국내 나이스카드정보에 납품하는 등 1년여동안 협력관계를 지속해왔는데 이를 바탕으로 중국시장을 공략키로 한 것이다.

이와함께 공동 개발한 지불시스템을 사이버넷정보시스템은 한국에,스쿠브사는 중국에 각각 공급키로 했다.

금융기관간 거래를 지원하는 메시지 스위칭 솔루션도 공동 개발키로 합의했다.

스쿠브사는 중국 정부가 투자한 업체로 시스템통합은 물론 뱅킹솔루션 인터넷 및 전자상거래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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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낙훈 기자 nhk@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