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포렉스뱅크(대표 김동광)는 삼성경제연구소(소장 최우석)와 웹 콘텐츠 제공과 지분참여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경제연구소는 테라포렉스뱅크의 지분 약 5%를 갖게 된다.

또 포렉스뱅크는 자체 사이트(www.forexbank.co.kr)를 통해 삼성경제연구소에서 나오는 양질의 경제 정보를 회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그동안 외환정보에만 한정되었던 콘텐츠를 거시적인 경제 전반에 관한 정보로까지 확대시킬 수 있게 돼 큰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는 것.삼성경제연구소에서 제공하는 경제정보는 국내외 경제동향,CEO인포메이션,한국경제일지와 각종 통계자료 등이다.

최근 안철수연구소와 보안 솔루션 제휴도 맺은 이 회사 김 사장은 "삼성경제연구소와의 협력으로 콘텐츠의 신뢰도를 확보하게 돼 곧 완성될 온라인 외환 딜링시스템이 한층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테라포렉스뱅크는 코스닥 정보통신 업체 테라의 자회사로 금융결제원의 허가를 받아 온라인 실시간 외환정보 제공,환관리 컨설팅,외환자금 운용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02)330-6608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