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에서 손에 든 채 TV 리모컨처럼 움직일 수 있는 3차원 무선 리모컨 형 마우스를 국내 벤처기업이 개발했다.

영벤처커뮤니티는 마우스패드 위에서 마우스 안의 볼이나 광학레이저의 움직임에 따라 포인터가 움직이는 기존 제품과는 달리 공중에서도 작업 이 가능한 3차원 리모컨 마우스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리모컨 마우스 등장으로 PC 이용자들은 앞으로 편한 자세에서 손목 의 움직임만으로 컴퓨터 작업을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컴퓨터와 떨어져 게임이나 작업 등을 할 수 있으므로 시력보호는 물론 피로를 줄이는 효 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마우스패드와 접촉을 통한 마모가 없기 때문에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3차원 리모컨 마우스는 8건의 국제특허를 출원했으며 소비자가격 은 3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