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올해부터 2개 이상의 기업이 필요로 하는 핵심산업 기초기술을 개발하는 경우 개발자금의 75%까지를 지원해 주기로 했다고 6일 발표했다.

산자부는 우선 기술수요가 큰 것으로 판단되는 21개 핵심산업 기초기술 과제를 공고, 과제 개발때 자금을 지원할 기업과 연구 책임자를 동시에 모집키로 했다.

기술기술 개발사업자로 선정되면 정부로부터 75%, 기술수요 기업 등으로부터 기업당 10%(중소기업은 5%) 이상의 기술개발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개발된 기업이 사업화돼 로열티를 받게 되면 정부가 50%를 갖고 연구책임자 25%, 연구책임자 소속기관 25%의 비율로 분배할 방침이다.

이번에 기술개발과제로 선정할 분야는 정보통신 6개, 소자재료 8개,신의약.생명공학 2개, 전기화학 1개, 환경.에너지 1개, 기계 3개 등이다.

기술개발 신청서는 22~28일 한국산업기술평가원 사업관리실에서 받는다.

문의 (02)829-8650~8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