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보건의 날인 7월 1일 서울 코엑스 4층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제33회 산업안전보건대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안전공단(이사장 조순문)이 주관한다.

최선정 노동부 장관은 강순행 광양기업 대표이사에게 동탑산업훈장을 수여하는등 산재예방유공자 1백9명에게 훈.포장및 대통령표창 등을 수여한다.

전국 사업주와 근로자를 대표해서 강 사장과 동사 근로자 이옥선씨가 산재예방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한다.

3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 회의실에서 "직장인의 스트레스와 건강재해 예방전략"등 산업안전보건 관련 세미나가 5회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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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호 삼화화학공업 전무(51)는 지난 89년 11월 10일 무재해운동을 시작한이후 지난 99년 11월 18일까지 총 3천6백60일간 무재해 10배를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생산과 관리를 총괄하는 임원으로서 유해하거나 위험한 설비를 개선하는등 재해 예방에 공헌했다.

분진 발생 설비에 대해서는 외부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해 허용기준치보다 낮아지도록 설비합리화에 힘썼다.

안전관리및 보건관리대행 의무가 적용되는 사업장이 아닌데도 대한산업안전협회에 안전관리대행을 맡겼다.

직원의 보건 증진을 위해 동국대학 포항병원의 의사 간호사 산업안전위생기사를 수시로 불러 건강상담 기회를 제공해왔다.

매월 전문강사 초빙 교육및 VTR시청 교육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