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포털 서비스업체인 와우인포텍은 전국 병.의원 및 약국을 대상으로 병원에서 발급하는 처방전을 인터넷을 통해 환자가 요청하는 약국으로 전송할 수 있는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의료포털사이트인 와우닥터(www.wowdoctor.com)를 통해 전국 병.의원 및 약국을 하나의 의료 네트워크로 연결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병원 및 약국의 홈페이지에 처방전을 환자가 요청하는 약국으로 전송할 수 있는 전자처방전 전달시스템을 무료로 구축해 준다.

홈페이지가 없는 업체들에게는 사이트를 무료로 만들어 줄 계획이다.

또 전국 병.의원 및 약국에 대한 위치정보와 가까운 지역내 병.의원과의 사이버 의료 상담 및 인터넷 건강 강좌도 제공한다.

홈페이지개설을 원하는 약국이나 병원은 7월말까지 와우인포텍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홈페이지가 있는 약국과 병원은 와우닥터에 회원으로 가입해 전자처방전 전달시스템을 무료로 이용할 수도 있다.

(02)718-3221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