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물 반도체 기업 나리지*온(대표 조장연)은 질화갈륨(GaN) 반도체 관련 국내 특허 2개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허 획득으로 전력 소비는 줄이면서 휘도를 높인 질화갈륨 반도체를 대량 생산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이번 특허는 유기금속 화학적 증기증착 장치(MOCVD)와 P형 GaN 활성화 제조 공정에 대한 것이다.

앞으로는 일본 경쟁사인 도요타코세이나 니치아 등의 공정을 쓰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질화갈륨 반도체는 백색과 청색 가시광 반도체의 재료가 되는 화합물 반도체다.

백색 반도체는 조명기기 대체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청색은 풀컬러 디스플레이에 이용된다.

나리지*온은 이번 특허 획득으로 백.청색 반도체를 개발하고 양산하는 데 필요한 응용 핵심 장치 및 기술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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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