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운용규모가 2조2천여억원인 인천시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이 일반공개경쟁을 통해 선정된다.

인천시는 다음달 24일부터 이틀동안 시금고 운영을 위한 제안서를 금융기관으로부터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인천시는 오는 28일 시청에서 사전설명회를 열고 22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서류 열람을 허용키로 했다.

시금고 운영 약정기간은 2000년 10월 1일부터 2003년 12월 31일까지이며 각종 세입금의 수납및 세출금 지급, 유가증권 출납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인천시는 제안서를 근거로 종합심사 방식을 통해 운영 금융기관을 선정키로 했다.

인천=김희영 기자 song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