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올해 자회사의 당기순이익 목표를 8백10억원에서 2천5백3억원으로 대폭 상향조정했다고 발표했다.

국민은행은 9일 국민신용카드,국민기술금융등 5개 자회사와 이같은 내용의 경영목표 이행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자회사가 경영목표를 달성했을 경우엔 임원인사시 우대,연봉의 10~20%에 해당하는 특별상여금 지급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반면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을 경우엔 그에 따른 책임을 엄격히 묻기로 했다.

이번에 체결한 MOU상의 당기순이익 목표는 자회사별로 국민신용카드가 7백억원에서 2천2백억원,국민기술금융이 83억원에서 2백73억원,국민데이터시스템이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각각 상향조정됐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