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전자는 MPEG2방식의 화질과 돌비디지털 입체 서라운드 기능을 가진 30만원대의 보급형 DVD(디지털 비디오 디스크)플레이어(모델명:VD3106)를 시판한다고 5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두개의 스피커로도 다채널 오디오를 재생할 수 있는 기술을 채택하여 3차원 서라운드 효과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정화면에 대해 4배에서 16배까지 늘려 볼 수 있고 4대3과 16대9의 와이드화면 재생이 가능하다.

해태전자는 대리점에서는 1백여개의 DVD의 타이틀을 보유하고 이를 무료로 대여키로 했으며 매달 30편 이상을 확보할 방침이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