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5월말 현재 외환보유액이 8백68억2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발표했다.

지난달말보다 22억1천만달러 늘어난 액수다.

금융기관들이 한은 외화예탁금을 상환한데다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외환보유액은 지난해말 7백40억5천만달러에서 올 1월말 7백67억9천만달러, 2월말 7백97억3천만달러, 3월말 8백36억5천만달러, 4월말 8백46억1천만달러 등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