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기획에서 구매 생산 판매에 이르는 상품 관리 전과정과 구매대행서비스를 일괄 지원하는 기업 소모성자재(MRO) 전문 전자상거래 사이트가 등장했다.

인더스트레이더는 30일 각종 사무용및 컴퓨터 사무기기등을 인터넷에서 사고 팔수있는 기업 소모품 전문 B2B사이트(www.indusmro.com)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회사는 이 사이트를 통해 원가절감을 위한 일괄 구매솔루션은 물론 전사적자원 관리(ERP),공급망 관리(SCM)등 다양한 기업 업무용 솔루션도 함께 제공키로 했다.

이 사이트는 각 기업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거래방식을 선택할수 있는게 특징이다.

이를위해 경매 역경매 시장경매 공동경매 구매제안 판매제안등 11가지 상품 구매시스템을 구축했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이에따라 기업들은 경영 효율화를 위한 각종 소프트웨어를 제공받으며 다양한 거래방식을 통해 소모성 자재를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 인터넷 카달로그에서 상품을 검색하면서 상품을 주문하는 전자카달로그 방식과 거래소에 등록된 상품을 찾아보면서 상품을 구매하는 거래소 방식을 채택했다.

이에따라 기업들은 경영효율화를 위한 각종 소프트웨어를 제공받으며 다양한 거래방식을 통해 오프라인에 비해 30%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5천여가지의 상품을 살수 있다는게 회사측은 설명이다.

특히 전자상거래 기업들이 안심하고 상품을 거래할수 있도록 하기위해 대한화재와 제휴,전용 모험상품을 개발키로 했다.

또 구매자금융을 도입,구매기업이 신용에 따라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을 대출받아 상품을 구입할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김철수 기자 kcsoo@ 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