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지리정보시스템)용 소프트웨어 제작업체인 만도맵앤소프트(대표 최장원)가 이동통신 정보서비스 분야에 진출했다.

이 회사는 "SK와 종합정보서비스인 TSD 사업을 공동으로 벌이기로 하고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두 회사가 계획중인 TSD(Total Service For Driver)는 차세대형 정보서비스이다.

차량에 달린 액정 화면이나 인터넷 휴대폰 등을 통해 교통 재테크 문화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만도맵앤소프트는 SK에 GIS용 핵심 솔루션인 디지털 교통지도 등을 제공하게 된다.

최장원 사장은 "SK 이외에도 자동차 메이커에 전자장비를 납품하는 2~3개 업체,미국계 GIS 관련기업등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2)3463-1215 김태철 기자 synergy@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