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고객이 인터넷이나 PC통신으로 원화와 외화를 매매할 수 있는 "원달러트레이딩"상품을 개발,6월7일부터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이 상품은 원화계좌와 외화계좌를 개설한 고객이 예금액을 한쪽 계좌에서 다른쪽 계좌로 옮기는 방식으로 매매거래를 할 수 있다.

예를들어 원화계좌에 있는 예금을 외화계좌로 옮길 경우 해당 외국통화로 입금돼 외화딜링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상품으로 매매할 수 있는 외국통화는 달러 엔 유로 등 3가지이다.

외환은행은 이 거래를 하는 고객에게 매매마진의 30%까지 환율우대를 적용할 방침이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