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버드소프트 통합메시징서비스(UMS)업체인 블루버드소프트(www.bluebired.co.kr)는 삼성으로부터 1백50억원을 투자받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블루버드소프트의 신주를 삼성전자 삼성전기 등이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이를 통해 삼성은 이 회사의 지분 20%가량을 확보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블루버드소프트는 자사의 인터넷커뮤니케이션 관련 기술과 삼성이 보유한 마케팅 노하우 및 정보 자금 인프라 등을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블루버드소프트는 60만명의 회원을 확보한 무료UMS서비스인 한박스닷컴(www.hanbox.com)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기업용 UMS/VoIP솔루션을 출시한 인터넷솔루션업체다.

송태형 기자 toughlb@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