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간 차세대 이동통신(IMT-2000) 등 정보화 분야 협력을 논의할 양국 정보통신장관회담이 오는 6월19일 베이징에서 열린다.

아.태경제협력(APEC) 정보통신장관회의 참석차 멕시코를 방문중인 안병엽 정보통신부장관은 24일 우지추안 중국 정보산업부 장관을 만나 부호분할다중접속(CDMA) 방식의 이동통신과 IMT-2000 등의 연구개발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양국 장관은 6월 한.중 장관회담과 함께 두나라 정보통신 관련기업이 대거 참가하는 민.관합동 정보통신 산업페어를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열기로 합의했다.

칸쿤(멕시코)=김광현 기자 khkim@ 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