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23일 활성화되는 사이버 무역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안에 사이버무역사 자격제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산자부는 무역협회 등이 일정한 능력을 갖춘 사람에게 사이버무역사자격을 부여토록 할 방침이다.

국제무역사와 외환관리사자격를 국가공인 자격증화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또 올해에만 1만명 넘게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무역인력 확충을 위해 매년 1백명 이상의 대학생을 선발,6개월간 해외에 파견해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이와함께 무역전시관련 산업을 강화하기 위해 올 하반기에 열릴 무역전시회중 2~3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키로 했다.

전시분야 인프라 확충 차원에서 민간자격증 형태의 전시기획사제도도 내년부터 도입키로 했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