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재 재정경제부 장관은 9일 4대부문 개혁추진보고회의에서 대기업들의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가 문어발식 기업확장과 지배의 수단이 돼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이 장관은 "대기업들의 중소.벤처투자가 기업지배를 유지하거나 위장계열사를 확대하는 수단으로 오용돼서는 안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