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세산업(대표 신효순)은 한국화학연구소 오세화 박사팀과 공동으로 새로운 강력 냉각수 살균소독제 "레지오 사이드(Legio-Cide)"를 개발.시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에어컨 냉각탑에 있는 냉각수를 효율적으로 살균하고 소독해준다.

특히 여름철에 유행하는 냉방병을 일으키는 레지오넬라균을 없애는 데 특효를 나타낸다는 것.

냉각 파이프가 부식되는 것을 막아주는 기능도 있다.

이를 통한 냉각열효율 증대로 동력비와 물을 크게 아낄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천세산업은 천안에 있는 자체 화학약품공장에 연간 3백만t 이상의 레지오 사이트를 양산할 수 있는 시설을 최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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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진 기자 venture@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