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경영자협회 회원 18명으로 구성된 홍콩 투자사절단이 한국투자환경 조사를 위해 방한했다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18일 밝혔다.

이들은 18일 산업자원부에서 개최하는 투자환경설명회에 참석하고 KOTRA내 외국인투자지원센터(KISC) 등을 방문하는 등 투자유치 관련기관을 돌아볼 예정이다.

또 오는 22일까지 머물면서 삼성전자,포스코 등 주요 산업설비를 시찰할 예정이다.

홍콩경영자협회는 홍콩기업의 투자 관심지역인 중국,대만,일본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투자기법 및 해외투자 조사활동을 벌여왔다.

홍콩은 2000년 3월까지 한국에 3천2백만달러를 투자한 아시아 3위의 대한 투자지역이라고 KOTRA는 밝혔다.

이심기 기자 sglee@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