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환경관리시스템구축및 환경진단등의 사업을 해왔던 두산환경센터를 분사,환경경영토탈서비스 회사인 두산에코비즈넷을 설립한다고 11일 발표했다.

두산에코비즈넷는 환경경영관리를 e비즈니스화하여 기업의 환경경영전략수립에서부터 품질환경경영체제(ISO-9000/14000)구축및 운영,환경안전진단지도,법률자문,기술지원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 회사는 환경관리전담조직을 갖추지 못한 기업체 관공서 병원 백화점 호텔 군부대등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6월까지 인터넷홈페이지(www.ecokey.com)를 개설하고 올해말까지 기업환경업무를 지원하는 웹기반 프로그램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환경경영관리기법과 환경리스크평가,청정생산에 대한 연구에 주력해 환경관련 전용프로그램을 개발하는등 환경경영벤처기업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두산에코비즈넷 유재성 사장은 "두산환경센터의 축적된 환경기술을 실용화하고 발전시켜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분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성택 기자 idntt@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