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코(대표 정진영)는 인터넷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개발하는 업체다 아이코가 중점을 두고 있는 사업은 스타 아바타 서비스( www.staravatar.co.kr )다.

아바타는 힌두신화에서 분신을 가리키며 사이버 공간에서는 네티즌의 역할을 대신해 주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가리키는 말로 쓰인다.

스타들의 모습을 한 아바타들이 데스크톱 PC의 도우미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제공되는 아바타 스타는 H.O.T 남희석 이휘재 클론 엄정화 등이다.

앞으론 이정현 김현정 SES 핑클 등의 아바타도 등장시킬 예정이다.

이들 스타 아바타는 PC를 한층 재미있게 쓸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아이코는 앞으로 아바타를 이용해 PC에서 휴대전화로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아이코는 아바타 서비스 외에도 사이버 공룡사파리 사이트( www.vrdino.co.kr )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6월에는 동식물 키우기 사이트( www.nature21.com )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공룡사파리의 콘텐츠는 월트디즈니에 납품하고 있다.

정진영 사장은 서울대 미대에서 서양화(83학번)를 전공하고 애니메이션 감독 등으로 경력을 쌓았다.

우먼파워를 과시하고 있는 정 사장이 지난 97년 창업한 아이코는 지난해 "한솔CS클럽"사이트를 구축,산업자원부 주최 대한민국 쇼핑몰 대상을 수상했다.

자본금은 27억원이며 주요 주주는 한솔텔레콤,현대기술투자,정진영 사장 등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14억5천만원이며 순이익은 2억5천만원이었다.

올해는 매출 50억원,순이익 7억원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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