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 LG정유 에쓰-오일(옛 쌍용정유) 등 정유사들이 휘발유가격을 30일 밤 12시부터 리터당 24원씩 인하했다.

SK와 LG는 리터당 1천2백43원에서 1천2백19원을, 에쓰-오일은 1천2백38원에서 1천2백14원으로 각각 내렸다.

경유는 SK와 LG가 리터당 5백96원에서 5백85원으로, 에쓰-오일이 5백93원에서 5백82원으로 각각 11원씩 내렸다.

이들 세 회사 모두 실내등유는 5백53원에서 5백8원으로 45원 인하했다.

보일러등유도 5백18원에서 4백98원으로 20원씩 내렸다.

현대정유도 비슷한 수준의 유가인하를 검토하고 있다.

김성택 기자 idntt@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