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올해 1.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12% 가까이에 이를 전망이라고 30일 밝혔다.

재경부는 "1.4분기 GDP 성장률은 10%를 넘고 기술적 반등까지 감안하면 12% 가까이에 이를 것"이라면서 "그러나 점점 상승폭이 떨어져 연간 성장률은 6% 내외에 그칠 것으로 보이며 과열이나 인플레이션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

재경부는 1.4분기 경상수지 흑자 15억달러는 무난하며 이를 좀더 넘을 수도 있다면서 전반적 경제운용은 연초 전망대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연간 무역수지는 당초 목표치인 1백20억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인식 기자 sskiss@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