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관련 홈페이지를 자동으로 찾아 검색해주는 인터넷 무역마케팅 프로그램이 개발됐다.

대전지역 벤처기업인 EC랜드(대표 임수명)는 29일 세계 각국의 무역홈페이지를 추적검색해주는 인터넷 무역마케팅 프로그램 셀코리아바이월드(sellkorea-buyworld)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인터넷상에 올려진 전세계 모든 홈페이지 가운데 무역관련 홈페이지만을 지능적으로 읽어내고 유형별로 분류해 메일을 동시에 대량전송할 수있는 시스템이다.

이용자가 검색란에 제품명을 입력하면 해당 제품과 관련된 모든 국가의 무역 홈페이지 리스트가 나타난다.

국가별로도 선택할 수 있다.

날짜 국가명 제품명 e메일을 작성하고 전송하면 관련 홈페이지에 동시전송이 가능해 일일이 홈페이지를 찾아 e메일을 보내지 않아도 된다.

EC랜드는 이 프로그램을 판매하지 않고 홈페이지(www.ecland.net)를 통해 회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유료화할 계획이다.

지난 98년6월 설립된 이 회사는 홈페이지 자동제작 마법사 "My-Web"을 개발한 회사로 잘 알려져 있다.

이 회사는 오는 9월 제3시장 등록을 목표로 31일까지 인터넷 주식공모를 실시한다.

(042)863-2484

대전=이계주 기자 leerun@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