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낙용 재정경제부 차관은 27일 홍콩에서 열린 제2차 G-20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에 참석했다.

이틀간 계속되는 이번 회의에서는 <>환율제도와 대외채무 <>위기시 민간부문의 책임분담 등 금융부문의 취약성을 줄이기 위한 각국의 정책방향 <>헤지펀드와 단기자본이동 규제 <>역외금융센터의 설립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G-20은 미국 영국 등 G-7 국가와 아시아, 중남미 등 13개 신흥시장국이 지난해 9월 국가간 거시경제 및 금융관련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다.

김인식 기자 sskiss@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