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증자는 2년후까지 주가에 악영향을 준다.

대신경제연구소는 23일 "거시경제 변수로 본 주가"라는 보고서에서 83년부터 97년까지 15년동안 유상증자 물량과 종합주가지수 변동의 교차상관 관계를 분석한 결과 이 둘의 상관계수가 유상증자 이듬해에는 마이너스 0.73, 2년후에는 마이너스 0.63으로 나타났다.

상관계수가 1이면 유상증자 물량과 주가가 똑같은 방향으로,마이너스 1이면 유상증자와 주가가 거꾸로 움직인다는 의미이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