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을 비추면 원하는 색깔로 무늬가 변하는 "카멜레온 T셔츠"가 등장했다.

청룡인터내셔날(대표 최성욱)는 특수 안료와 날염 처리를 통해 햇빛에 노출되면 다른 색상으로 변했다가 실내에 들어오면 원래의 색깔로 되돌아가는 T셔츠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직 아이템"이란 이름으로 특허 출원된 이 제품은 어두운 곳에서는 빛을 내는 야광효과도 지니고 있다.

빛을 받으면 색깔이 변하는 무색 무취의 자외선 컬러잉크(특수 안료)를 섬유에 칠한 뒤 여기에다 특수 날염처리를 해 변색과 탈색을 방지한 것이 특징이다.

최성욱 사장은 "매직 아이템은 T셔츠 이외에도 액세서리등 패션잡화와 안경테에도 적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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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철 기자 synergy@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