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의 소규모 직접투자가 늘고 있다.

최근들어 외국인투자금액은 눈에 띄게 줄고 있지만 투자건수는 평균수준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31억1천만달러에 달했던 외국인직접투자 신고금액은 12월 21억8천만달러, 올 1월 11억2천만달러, 2월 6억3천만달러로 줄었다.

반면 투자건수는 지난해 11월만 해도 2백7건에 불과했으나 12월과 올 1월에 각각 2백85건과 3백2건으로 늘었다.

중국 등의 보따리무역상이나 소기업들이 세제혜택을 받기 위해 법인설립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