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제은행(BIS) 아시아통화정책 임원회의가 23부터 이틀간 한국은행 회의실에서 열린다.

BIS 국제회의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우리나라가 지난 97년 BIS에 가입한 이후 처음이다.

이 회의에는 미국 일본 중국 등 20개국 중앙은행 통화정책 담당임원과 BIS 조사국장 및 관계직원 등 모두 30명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아시아 국가 외환위기 이후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대응 <>일본의 경제성장 전망 <>은행신용축소 및 인플레위험 <>아시아지역의 경제성장을 위한 생산성 향상과 구조조정 문제 <>자본유출입 및 환율문제와 연계된 통화정책과제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유병연 기자 yooby@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