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크(대표 오계동)는 일반 명함크기에 8.7mm두께의 초박형 MP3플레이어 "정글아이"를 개발,시판한다고 21일 밝혔다.

오계동 사장은 "첨단 오디오 기술을 이용한 정글아이는 기존 MP3플레이어 가운데 가장 얇은 제품"이라며 "배터리를 포함한 제품 무게도 57g으로 매우 가볍다"고 설명했다.

리튬이온 배터리가 들어 있어 한번 충전으로 8시간동안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오 사장은 "지난달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세빗 전시회에서 각국 바이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미국 독일 등지에 수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4월 설립된 아르테크는 이번 제품 출시와 함께 MP3파일을 제공할 디지털 음악사이트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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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영 기자 longrun@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