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컨설팅 전문업체인 (주)미래유통정보연구(대표 김찬경)가 상호를 "미래이넷(주)"로 변경하고 인터넷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미래이넷은 오는 5월초 인터넷 사이트(www.e-ville.co.kr)를 개설하고 부동산 분양및 임대정보,아파트 단지상가등 동네 점포를 상대로한 지역밀착형 전자상거래,웹폰 서비스등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와함께 지리정보시스템(GIS)을 응용한 상권분석과 경영및 투자자문 서비스도 함께 실시한다.

기존의 전자상거래가 온라인에만 존재하는 가상의 쇼핑몰위주로 이뤄졌다면 이 사이트는 집근처에 실제로 존재하는 소점포를 3차원 사이버 공간으로 옮겨 놓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따라서 주부들이 동네 상점에 가지 않고도 쇼핑을 할 수 있다는게 미래이넷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회사는 인터넷 사업강화를 위해 문형남 숙명여대교수(국내 전자상거래 박사1호),차영훈 WOW-TV사장,고승덕 변호사등 각계 전문가들로 자문단을 구성했다.

또 내년 상반기 코스닥등록을 목표로 오는 4월3일 인터넷 주식 공모(www.saup.com)에 들어간다.

(02)582-6200 서명림 기자 mrs@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