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은 14일 우즈베키스탄의 국영은행인 NBU와 1천3백만 달러의 전대자금을 제공하는 협정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NBU는 수출입은행에서 빌린 돈을 한국기업의 기술이나 시설, 제품을 수입하는 우즈베키스탄 기업에 수입자금으로 빌려주게 된다.

이번 전대자금 지원은 지난해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한국정부에 요청한 것으로 우즈베키스탄은 실크산업을 육성하는데 쓸 예정이다.

김준현 기자 kimjh@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