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여행전문 포털사이트를 개설하고 e-비즈니스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아시아나는 13일 항공예약시스템전문회사인 ''아시아나 아바쿠스정보(주)''를 ''아시아나 트레블포털(주)(travelportal.co.kr)''로 개편하고 15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아시아나트래블 포털의 서비스를 이용하면 전세계 5천여개 항공 스케줄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으며 여행사와 항공사별 요금을 비교해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다.

또 여행사의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가격 목적지 기간별로 비교해 선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철도 고속버스 호텔 렌터카 공연장 극장 크루즈 여행보험 업체를 직접 연결할 수 있다.

이밖에 항공권 경매와 역경매를 통해 이용자가 원하는 상품을 제공받을 수 있고 여행관련업체의 구인.구직정보도 제공된다.

장유택 기자 changyt@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