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인 잭 웰치 GE회장이 지난해 총 9천3백10만달러(약 1천3백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이는 작년보다 32% 증가한 것으로 미국 기업가중 최고수준이다.

GE측은 지난해 경영실적 호조로 웰치회장의 소득이 크게 늘어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해 3백30만달러의 본봉과 1천만달러의 보너스,3천1백만달러의 장기근속 인센티브를 회사로부터 받았다.

이와함께 50만주의 스톡옵션을 행사,4천8백50만달러를 챙겼다.

웰치회장은 또 권리행사가가 주당 1백19.18달러인 62만5천주의 스톡옵션을 받았다.

그는 이 주식에 대해 내년 6월 사임직후부터 오는 2009년까지 권리를 행사할수 있다.

GE주가는 현재 주당 1백31달러선이다.

이에따라 웰치 회장이 보유중인 GE주식은 모두 9백50만주로 늘어났다.

이중 언제라도 아무 제한없이 처분할수 있는 주식이 2백70만주이고,스톡옵션및 제한주식(restricted stock:일정기간동안 처분에 제한이 가해지는 주식)이 6백80만주이다.

한편 지난해 GE의 매출은 전년보다 11% 증가한 1천1백16억3천만달러,순익은 15% 늘어난 1백7억2천만달러를 기록했다.

<뉴욕A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