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협회(회장 정몽구)가 벤처 및 중소기업의 제품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우수 상품을 선정,품질인증 마크를 부여한다.

표준협회는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벤처.
중소기업 제품에 밀레니엄 프런티어 캐릭터 "으뜸이"를 보급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선정 대상은 기존 공산품 중심의 KS 인증에서 다루기 어려운 최첨단
상품을 비롯, 아이디어 상품, 특산품 등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서류심사와 현지 실사등 소정의 심사 절차를
거쳐 고른다.

인증 심사기준은 <>상품력(40점) <>기술력(40점) <>품질경영시스템 구축 및
활용(20점)이다.

송재룡 표준협회 경쟁력평가팀장은 "상반기중 우수 제품을 선정할 예정"
이라며 "인터넷 비즈니스 포털업체인 "글로벌마트"와 케이블TV 홈쇼핑업체들
과 연계, 제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02)369-7931~3

< 김태철 기자 synergy@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3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