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거래실적이 우수한 대출고객과 보험계약자를 대상으로 "인터넷
빠른 대출"을 실시한다고 2일 발표했다.

아파트담보대출을 받은 고객중 최근 6개월동안 총 연체일수가 5일 이내로
양호하고 자동이체로 이자를 내고 있는 우수 대출고객은 연 12.5%의 금리로
1천만원 한도내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또 매달 5만원 이상의 장기보험료를 3년이상 유지하고 자동이체로 보험료를
내고 있는 보험고객은 연 13.5%의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5백만원 한도내에서 납입한 보험료의 2배까지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1년이고 거래실적에 따라 대출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인터넷 빠른 대출"은 삼성화재의 인터넷 홈페이지(www.samsungfire.com)의
인터넷지점과 전화 및 팩스 창구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이성태 기자 steel@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3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