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화장품은 미백화장품의 주원료로 사용되고 있는 "멜베린 화장료"와
"율피추출물 미백제"에 대해 물질특허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멜베린은 이른 봄과 늦은 여름사이에 국내산 뽕나무의 어린 가지에서
추출한 미백성분.

기미나 주근깨를 일으키는 티로시나아제 억제 효과가 있고 "엔시아
화이트닝 엘리먼트 시럼" 등 코리아나의 스킨케어 제품에 넣고 있다.

율피 추출물은 밤의 속껍질에서 분리 정제한 미백제로 코리아나는 현재
이 미백제를 활용한 화장품을 개발중이다.

코리아나는 2년여의 연구끝에 이들 미백제를 개발했으며 지난 97년 9월
특허를 출원했었다.

< 윤성민 기자 smyoo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