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 열연코일 생산 연 47만t 늘리기로
위해 광양 2열연공장 설비증설 공사를 벌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포철은 모두 1천4백70억원을 투자, 오는 9월 광양 2열연공장 증설공사에
착공해 2002년 7월에 설비를 준공할 예정이다.
포철은 이 공사가 끝나면 자사의 열연코일 생산능력은 현재
1천8백90만t에서 1천9백37만t으로 늘어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열연코일을 사용하는 국내 냉연 및 강관업체들이 원료부족
현상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철은 이 공사외에도 포항1열연, 2열연, 광양3열연 등 나머지 열연공장의
1백만t 생산능력 확충 사업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정구학 기자 cgh@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6일자 ).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