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화장품 업계중 처음으로 상품권을 발행해 주목을 받았던
한국폴라가 24일창립 14주년을 맞아 새상품 "이브뉴(EVN)"를 내놨다.

이 화장품은 보습효과를 높여 피부내부에 20%의 수분 보유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한 점이 특징.이를 통해 쳐진 피부나 주름진 피부,
번들거리는 피부에 특히 효과가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 메이크 제품의 경우 사슬식 구조의 S아미노마이크로 파우더를
사용, 피부내부에 산소전달 효과와 섬세한 피부표현이 가능토록 했다.

이와 함께 티탄안에 색소를 넣고 코팅처리해 색소가 날아가는 것을
방지해 선명한 발색효과를 냈다고 한국폴라는 설명했다.

베이스 콘트롤, 투웨이 케이크, 클리어페이스 파우더, 선블록등 4종
9품목이 출시됐다.

EVN은 "항상 새롭게"라는 뜻을 지닌 "에버 뉴(EVER-NEW)"의 약자.
한편 한국폴라는 이날 창립 14주년을 맞아 이청승 사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

윤성민 기자 smyoon@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