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가(대표 강명규)는 새로운 냉.온수 겸용 자동세척증류수기 "새벽이슬"을
개발.시판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허출원중인 이 제품은 물을 끓여 증류, 물 속에 들어있는 중금속 무기물질
과 해로운 세균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을 효율적으로 제거한다.

공기를 이용한 기존 냉각방식과는 달리 물을 사용해 에너지를 절감시키고
소음도 줄였다.

전자동 세척시스템을 갖춰 기존 증류수기처럼 손으로 보일러를 청소하지
않아도 된다.

정전 등으로 재가동될 때 자동으로 세척기능이 작동하는 것도 특징.

정수기처럼 때맞춰 필터를 바꾸지 않아도 되는 것은 물론이다.

아울러 기기 내부에 플라스틱병 대신 유리병을 넣어 용기로 인한 2차 오염
위험도 방지했다.

현재 미국 독일 등지에서 샘플 수출주문을 받고 있다.

이 회사 강 사장은 "새벽이슬의 증류수를 마시면 몸 속에 쌓여 있는 노폐물
을 제거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가격 1백50만원.

(02)2217-0500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