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즈 계약하러 갔다가 매그너스를 공짜로 받았습니다"

대우자동차의 "매그너스 골든키 챌린지" 행사가 실시된지 이틀만에 행운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이 행사는 대우차 영업소를 방문한 고객이 "행운의 골든 키"를 받고
전시된 매그너스에 키를 꽂아 시동이 걸리면 무상으로 차를 받는 이벤트.

행운의 주인공은 가락동에 사는 정치균(43.인천지방경찰청사 신축공사
건설감리단장)씨로 마티즈 계약을 하러 10일 오후 인천 구월영업소를 찾았
다가 행운을 안았다.

정씨는 "연초 호박이 굴러오는 꿈을 꾸더니 예기치 않은 행운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고 대우는 전했다.

대우는 이번 행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경품대상 차량을 당초 10대에서
16대로 늘리기로 했다.

< 김용준 기자 junyk@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