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프트네트는 몬덱스코리아와 제휴해 4월부터 인터넷문화공간 체인인
"웹스테이션"에서 몬덱스 전자화폐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웹스테이션은 인터넷검색이나 PC게임,사이버증권거래 등을 할 수 있는 종합
인터넷문화 공간이다.

한소프트네트는 회원카드에 몬덱스 화폐 콘텐츠를 넣어 자사 모든 매장의
PC와 자동판매기에서 몬덱스 화폐를 이용할 수 있게 한다.

몬덱스 화폐에는 ID와 비밀번호가 주어져 인터넷 쇼핑몰의 전자상거래에
사용할 수 있다.

1회 이용 한도는 10만원이며 기존 신용카드와 달리 청소년도 이용할 수
있다.

몬덱스는 인터넷 쇼핑몰 MP3다운로드 사이트 등 가상 공간은 물론 COEX
제주도 등 일부 현실공간에서 쓰이고 있다.

몬덱스코리아측은 PC에 장착할 수 있는 몬덱스 판독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한소프트네트는 한글과컴퓨터 계열사.한소프트네트 관계자는 "앞으로
네띠앙 하늘사랑등 한글과컴퓨터 전 계열사로 몬덱스 화폐가 확대될 전망"
이라고 말했다.

한소프트네트는 현재 5개 웹스테이션 매장을 운영중이다.

(02)3450-5311

< 조정애 기자 jcho@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