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그락소웰컴이 기관지확장제와 기관지염증완화제를 혼합한 흡입형
천식치료제 "세레타이드"를 새로 발매했다.

이 제품은 기관제확장제인 살메테롤과 기관지염증완화제인 플루티카손을
하나로 합쳐 두 제품을 따로 쓰는 불편을 줄였을 뿐 아니라 폐기능
개선과 증상 호전의 측면에서도 뛰어난 효능을 나타내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제품은 하루에 아침 저녁 두번 흡입하면 약효가 12시간 지속되는데
증상의 경중에 따라 흡입량을 조절할 수 있는 계수기가 부착돼 있다.

작년 5월 유럽발매 후 5개월만에 6백50억원어치가 팔렸다.

플루티카손 용량에 따라 한달분이 보험약가로 3만7천~5만9천원선.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