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로 창립 27주년을 맞는 제일기획은 2000년 취급고 목표액을 사상 최대
규모인 9천억원으로 잡았다.

또 경상이익은 5백억원,당기순이익은 3백50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종렬 사장은 지난 15일 서울 한남동 본사 사옥에서 열린 창립 기념식에서
"삼성그룹의 시드니 올림픽 파트너십과 관련한 각종 광고 및 스포츠 마케팅
대행, 인천국제공항등 대형 신규 광고가 많아 99년 대비 30% 가량의 매출
신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제일기획은 올해 경영방침을 "뉴밀레니엄 파트너십"으로 내걸고 디지털
마인드, 크리에이티비티와 스피드, 광고주 브랜드 파워 육성등을 실천 항목
으로 정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