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사전과 전자수첩 기능을 하나로 묶은 샤프 전자사전은 전문쇼핑몰인
수첩나라가 가장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다.

이에 반해 전자제품 전문쇼핑몰인 전자랜드는 동일제품을 수첩나라보다
1만9천원(9%) 비싼 값에 판매하고 있다.

4일 숍바인더(www.shopbinder.com)에 따르면 수첩나라 쇼핑몰은 샤프리얼딕
전자사전(PW-4000S 모델)을 21만1천원에 팔고 있다.

삼성인터넷쇼핑몰의 판매가는 21만5천원(마일리지 2천1백50원 제공)으로
두번째 싸게 판매하는 업체로 조사됐다.

최저가격 보상제를 표방하는 한솔CS클럽의 판매가는 22만5천원으로 최저가
쇼핑몰에 비해 1만4천원 높다.

온세통신의 신비몰 쇼핑몰은 22만7천원에 동일제품을 팔고 있다.

최고가 판매업체로 조사된 전자랜드의 판매가격은 23만원으로 최저가
쇼핑몰보다 9% 비싸다.

< 최철규 기자 gray@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