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캐피탈 제진훈 대표이사는 27일 취임사에서 소매금융 위주의 수익사업
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사이버 고객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e-비즈니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제 대표는 74년 제일모직에 입사한 후 97년 삼성물산으로 옮겨 전사 경영
지원실장을 지내기까지 관리 기획 재무 정보전략부문 등 다양한 업무를 맡아
왔다.

한편 지난 97년 12월부터 삼성캐피탈에 재직한 유석렬 전임 대표이사는
삼성증권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 박민하 기자 hahaha@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8일자 ).